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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딸기 축제 3일간 성황리 열려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 행사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삼례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야외공연장과 하리마을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딸기 수확체험을 비롯 딸기 품평회, 딸기 가공식품 만들기, 캐릭터 페인팅 등 딸기를 소재로 한 다양한 행사가 열려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딸기 먹기 대회와 연인끼리 딸기 빨리 먹기, 딸기 즉석 경매 등 각종 이벤트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 삼례딸기는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딸기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다”면서 “앞으로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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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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