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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군산관광호텔 '세빌스 군산호텔'로 개관

▲ 15일 세빌스 군산호텔 개관식에서 문동신 시장(가운데) 등이 축포 버튼을 누르고 있다.

옛 군산관광호텔이 ‘세빌스 군산호텔(대표 심원호)’로 새롭게 개관했다.

 

세빌스 군산호텔은 15일 문동신 군산시장, 세빌스코리아 운영사 전경돈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오픈 행사를 가졌다.

 

세빌스 군산호텔은 에이본호텔 주식회사에서 직접 투자한 제1호 호텔로 오랫동안 방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해온 옛 군산관광호텔을 경매로 소유권 이전받아 177여억원을 투자해 리모델링했다. 연면적 1만833.32㎡, 135객실 규모로 연회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군산산업단지를 비롯한 지역 비즈니스 고객과 관광객을 상대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높은 호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국내“외 방문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한 도시의 외형적 발전과 더불어 내재적 가치요인을 활성화해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호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개관을 축하했다.

 

심원호 대표 등은 “호텔은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으로 ‘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야말로 ‘호텔 비즈니스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 ‘더 군산호텔 매니지드 바이 세빌스’가 군산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효자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식음료장과 연회장은 발전하는 군산의 위상에 걸맞은 품격을 갖춘 곳이 될 것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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