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레저(주)는 남원시 대산면 89만㎡ 부지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4일 오후 전북도청에서 전북도 및 남원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주요 투자 내용은 워터파크, 콘도, 한국전통놀이시설, 골프장 등이다.
신한레저 박남식 대표는 “고향 전북을 대표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개발해 전북만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면서 “이 관광단지가 전북과 남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투자가 완료될 경우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자원 개발이라는 효과와 함께 500명 이상의 직·간접적 고용창출이 기대된다”면서 “남원시는 전북도와 함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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