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김제시장이 지난달 30일 4명의 김제시의회 의원들이 나서 질의한 시정질의에 대한 답변을 내놨다. (질의 내용 1일자 7면 보도)
이 시장은 김복남 의원의 질의에 대해 “김제사랑장학금은 현재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1위인 284억원의 기금을 조성, 다양한 장학사업과 지평선학당 운영으로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성장 하고 있고,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장 사업은 4개 시·군(김제·정읍·부안·고창)이 상생·발전하는 방안을 찾아 추진 하고 있으며, 오지마을 희망택시 도입은 2016년도에 시범 운행을 실시하여 사업성이 입증되면 확대 시행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온주현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는 “보조금의이 부정 수급 방지와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보조금 지원액이 5억원 이상인 사업은 정산 시 전문 회계법인의 회계검사 결과를 첨부토록 했고, 5000만원 이상의 경우는 2개월 이내에 근저당을 설정 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급을 취소토록 하는 등 보조금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엄정하게 대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영택 의원의 질문에는 “전 분야에 걸쳐 세심 하고 철저한 검증을 통해 부실 인수에 따른 김제시의 불필요한 예산투입을 사전에 차단토록 하고, 지평선산단의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 등 김제시만의 투자유치 강점과 함께 유용한 기업유치 정책 추진으로 성공적인 분양과 우량 강소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 하겠으며, 한국투자증권과 합리적인 이자율 결정을 위한 협의와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김영자(비례) 의원의 질의에는 “도로법상 주차장 조성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활성화사업 공모를 추진중에 있으며, 씨감자 생산단지 조성은 김제시 대표 특산물인 감자의 시장경쟁력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도 조속히 추진할 필요가 있고 민간육종연구단지와 함께 지역 내 종자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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