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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벼 품종별 적정 제초제 사용 당부

김제시는 몇몇 벼 품종에서 약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품종별로 적정 제초제를 사용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농가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저항성 잡초 방제에 많이 이용 되는 벤조비싸이클린 및 메소트리온, 테퓨릴트리온 함유 제초제를 뿌리기 전 약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벼 품종에 대한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

 

기존에 약해가 발생 하고 있는 품종은 찰벼 및 통일계 품종, 일반계 조생종인 금영, 한들, 조아미, 산들진미 등과 초다수성 품종인 보람찬 및 드래찬 등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통일계 교배종인 삼백벼 품종에서도 약해가 심하게 발생 하는 것으로 나타나 농가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약해가 나타나면 엽록소를 형성 하는 카로티노이드 색소 합성이 억제 돼 벼 잎이 하얗게 변하는 증상을 보이고 생육이 저하되며 회복이 어렵고 점차 벼 전체가 갈색으로 변하며 말라 죽는다.

 

따라서 약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벼 품종에는 브로모뷰타이드 성분이 들어 있는 제초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현재 벤조비싸이클린 함유 제초제는 73종, 메소트리온 함유 제초제는 11종, 테퓨릴트리온 함유 제초제는 6종이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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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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