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은 최근 50대 저소득층 여성 환자에게 상안검 성형술을 무료로 해주었다고 25일 밝혔다.
상안검 성형술은 나이가 들어 상하 눈꺼풀(안검)의 피부가 처지고 늘어지며, 눈 아래에 지방으로 불룩해지는 경우 등에 대한 교정을 해주는 수술이다. 눈 위쪽은 상안검, 눈 아래쪽은 하안검 수술이라고 한다.
남원의료원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환자 가운데 30여명을 선정해 이 같은 무료 수술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하만묵 남원의료원 안과장은 “수술 시간도 비교적 짧고 수술 후 5∼7일 정도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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