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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세어라 금순아' 보도사진 100선 전시

완주 책박물관, 한국전쟁 65주년 맞아 개최

▲ 완주 책박물관이 지난 5일 한국전쟁 65주년을 맞아 개최한 특별전시회 ‘굳세어라, 금순아!-한국전쟁 보도사진 100선’의 개막식을 갖고 있다.

완주 책박물관은 지난 5일부터 한국전쟁 65주년을 맞아 ‘굳세어라, 금순아!-한국전쟁 보도사진 100선’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9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시회는 한국전쟁 종군기자들이 촬영한 100개 장면을 선한 한국전쟁 보도사진전으로 저널니스트의 관점에서 전쟁의 참상과 이데올로기의 대립, 휴먼스토리 등을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1951년 퓰리처상 수상작인 AP통신의 맥스 데스퍼 기자가 촬영한 사진과 에드 호프먼 사진 등이 있다. 사진전에선 1950년 12월 3일 평양 함락 이틀 전 끊어진 대동강 철교 위를 필사적으로 탈출하는 행렬과 수원역의 피난열차, 피난민 대열에 뒤섞여 남하하는 국군의 모습, 중년의 남자가 부상당한 부인을 업고 피난 가는 장면 등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웅변하고 있다.

 

박대헌 책박물관장은 “한국전쟁에 관한 자료를 30년 전부터 수집해 왔으며, 전시된 사진들은 당시 인화된 사진들이다”며 “한국전쟁의 참상과 진실을 젊은 세대에게 올바로 전달하기 위해 이번 사진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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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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