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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 무역적자 576조 쌓여

우리나라가 일본과 국교를 정상화(수교)한 지 오는 22일로 50주년을 맞는다. 지난 50년 동안 일본은 한국과의 무역에서 5164억 달러의 흑자를 거둔 것으로나타났다. 지난 12일 서울외환 시장 종가 기준 환율(달러당 1,114.7원)로 따지면 576조원 규모다. 대(對)일 무역적자는 일본 부품을 수입·조립해 수출하던 초기 산업 구조에서 비롯돼 50년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이어졌다.

 

14일 무역협회와 관세청에 따르면 1965년 6월 22일 한·일 수교 이후 지난 4월까지 일본에서 수입한 금액은 1조1031억 달러다.

 

수출액은 6144억 달러로 지난 50년간 누계 수입액이 수출액의 두 배 수준이다. 대일 누적 무역적자는 5164억 달러로 집계됐다.

 

수교 이듬해인 1966년 2억3000만 달러이던 무역적자는 지난해 216억 달러로 100배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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