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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 "창조시대, 협업 중요"

道 민선6기 1주년 원탁회의 / 직원간 비전·공유·소통 강조

▲ 29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공유의 날’이란 주제로 전체회의를 하고 있다. ·안봉주 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민선 6기 1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도정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송 지사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청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공유의 날’이란 주제의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핵심도정을 발표하는 ‘비전의 장’과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공유의 장’, 참석자와 대화하는 ‘소통의 장’등 3개의 장으로 나뉘어 2시간 30분 가량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비전의 장’에서는 3대 핵심도정인 삼락농정과 토탈관광, 탄소산업에 대해 담당과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그간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등을 보고했다.

 

또 ‘공유의 장’에서는 9명의 담당과장이 주요 공약 및 현안과제의 추진 상황과 계획을 보고하고, 이를 송 지사와 이형규·심보균 부지사가 질의하고 답변하는 토론식으로 진행됐다.

 

‘소통의 장’에서는 직원의 정책제안이나 애로사항 등이 제안됐다.

 

이날 회의는 기존 딱딱한 보고형태의 확대간부회 틀을 깨고, 원탁을 중심으로 참석자들이 격의 없이 자리한 회의장 배치에서 보듯 직원 간 소통을 통한 비전을 공유하고 생각을 함께 하는 자리로, 새로운 회의 문화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됐다.

 

송하진 지사는 이날 “융복합 창조시대가 도래하면서 협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성과를 내고 원활하게 추진되려면 부서의 장벽을 과감하게 허물고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협업을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자세로 공심(公心)을 재차 언급하면서 “마음을 열고 생각을 나누며, 도민과 함께하는 휴수동행(携手同行)의 발전을 이뤄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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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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