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은 15일 기자회견을 열어 2015년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이 29조 6868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보다 7.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분기별로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성장했다고 통계국은 밝혔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1분기 7%에 이어 2분기에도 7.0%를 기록한 것은 경기 둔화압력에 맞서 각종 부양책과 조정책을 실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 중국의 1차산업은 3.5% 성장했고 2차산업은 6.1%, 3차산업은 8.4% 성장해 2·3차 산업이 성장률을 견인했다.
중국의 2분기 GDP는 지난 1분기에 비해서는 1.7% 증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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