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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립도서관, 노인들 위해 '큰 글씨 도서' 갖춰

김제시립도서관(관장 신미란)은 눈이 어두워 독서에 대한 관심과 활동이 떨어지는 노인들이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대활자본(큰글씨 도서)을 구매하여 비치했다.

 

대활자본은 기존 일반도서의 10포인트 보다 두배 이상 큰 포인트로 제작된 큰 글씨 책으로, 작은 글씨를 읽기 어려운 노인 및 저시력자들이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책이다.

 

김제시립도서관에는 종합자료실 내에 소설 및 수필, 고전 등 180여권의 큰 글씨책이 비치 돼 있으며, 일반도서와 동일하게 최대 4권까지 최대 20일동안 빌릴 수 있다.

 

김제시립도서관은 장애인 및 병원, 농촌지역 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책 읽기나 단체 대출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방법으로 책과 성장하는 김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미란 관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은 물론 노인들이 도서관을 통해 지적,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책을 통한 노후생활의 보탬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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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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