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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화산에 원형 마장 갖춘 공공승마장 조성

군, 농림부 공모사업 선정·국비 등 20억 확보 / 16종 시설 2만여㎡에 들어서…내년말 완공 예정

완주 화산면 종리 일원에 2016년 말까지 실내·외 승마장과 원형 마장 등을 갖춘 공공승마장이 조성된다.

 

완주군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말산업 육성을 위한 공공승마장 조성사업에 완주군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등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완주 화산면 종리 345번지 일대 2만1000여㎡에 들어서며 공공승마장은 실내·외 승마장과 원형 마장 외승길 등 16종의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이에 관련법에 따라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는대로 공사에 착수해 내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그동안 승마장이 없어 전주와 익산 김제 등의 승마장 이용함으로써 승마 활성화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승마장 조성사업 선정으로 승마 인구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완주군은 앞으로 승마산업을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승마체험을 통한 지역주민의 여가선용 등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대둔산 도립공원과 고산자연휴양림 등 관광지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유소년 승마단 육성과 함께 공공승마장 기능을 강화해 군민들이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승마장으로 조성하는 등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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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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