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김제시는 제70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11일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초청, 시내 A음식점에서 오찬을 함께한 후 위로·격려했다.

이날 오찬에 참석한 사람은 일제의 국권침탈에 항거한 애국지사 후손들로, 건국훈장 중 애국장을 수령한 오오득·신성칠, 애족장을 수령한 조기담·정동원, 건국포장을 받은 유종규·정한조, 대통령표창을 수령한 송영근의 후손들로, 대부분 80세 이상 고령자들이다.

김제시는 매년 보훈대상자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삼일절 및 광복절 등 보훈관련 기념일 때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위로금 50만원과 식사를 대접하며 위로·격려 하고 있다.

이건식 시장은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들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존중하고 이를 선양하기 위해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