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9 16:16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오피니언 chevron_right 그래픽 뉴스
일반기사

산둥성 화학공장서도 대폭발

톈진항 화학물질 창고에서 발생한 대폭발이 수습되기도 전에 또 비슷한 사고가 중국에서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최소 9명이 다쳤다.

 

중국 신화통신과 현지 매체인 제노만보(齊魯晩報)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40분(현지시간)께 중국 산둥(山東)성 쯔보(淄博)시 환타이(桓臺)현의 한 화학공장에서폭발이 일어났다.

 

이 공장은 룬싱(潤興) 화학공업과기가 운영하는 곳으로 인화 화학물질인 아디포나이트릴을 생산해왔다. 아디포나이트릴은 열로 분해될 때 유독가스를 배출할 수 있다.

 

폭발은 공장으로부터 2∼5㎞ 내에 있는 주민이 진동을 느낄 정도로 강력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공장이 불에 타 크게 손상됐고 근처 일부 가옥들은 유리창이 파손됐다.

 

중국언론들은 “현재 (공장 주변) 대기 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질이 떠다니고있다”며 화학물질 유출에 의한 ‘2차 피해’ 상황을 우려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오피니언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