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25개 자동차 제조·수입사(국내 제조사 7곳·수입사18곳) 가운데 광고매체나 전시장 등에 에너지 소비효율을 허위로 표시해 적발된 사례가 24개 업체, 325건에 달했다.
업체별로는 벤츠가 57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요타(30건)와 BMW(29건)가 그 뒤를잇는 등 수입차 회사들이 다수 적발됐다. 산업부가 이들 업체에 부과한 과태료는 벤츠 2천100만원, BMW 1800만원이었다. 국내 제조사 중에서는 기아차가 21건, 현대차가 11건 적발됐고, 산업부는 현대차에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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