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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안동시 재향군인회 18년째 교류행사

▲ 18년째 영·호남 교류행사를 가진 김제시와 안동시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상호 우의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제시 재향군인회(회장 박영봉)와 안동시 재향군인회(회장 전중우)가 18년째 영·호남 교류행사를 가지며 특산품 교환 및 산업단지 시찰 등을 통해 상호 우호를 다지고 있다.

 

양측 회원 100여명은 지난 15일 지리산 전적지(남원시 소재)에서 나라사랑 영·호남 교류행사를 가진 후 6·25전쟁 당시 공비토벌작전 중 산화한 군인·경찰 등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충혼탑 참배행사를 비롯 지리산 전적지 답사 등을 실시하며 상호 우의를 다졌다.

 

김제·안동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양도시가 교차로 나라사랑 영호남 교류행사를 실시하며 회원 상견례 및 특산품 교환, 안보전적지 견학, 문화관광지·산업단지 시찰 등을 통해 상호 우의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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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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