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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여성가족과, 투병 동료아들 위해 성금 100만원

김제시청 여성가족과(과장 양해완) 직원들이 불의의 사고로 뇌경색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동료 직원 아들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제시청 여성가족과에 근무 하고 있는 김모(35) 씨 아들 A군(만7세)은 지난 2월 갑작스레 쓰러져 병원을 찾았으나 뇌경색이라는 진단을 받고 현재 병원에서 투병중이다.

 

이 같은 사실은 여성가족과가 최근 실시한 터토화데이 시간에 직원들이 서로 흉금을 터놓고 대화를 나누던 중 밝혀져 직원들이 즉석에서 성금을 모금, 김씨에게 전달했다.

 

김모(35) 씨는 “양해완 과장님을 비롯 동료직원들의 후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동료직원들의 염려와 성원이 아이에게 전달 돼 하루빨리 일어났음 좋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김제시청 여성가족과는 매월 터토화데이(터놓고 토론하고 화합하기)를 개최, 직원 상호 간 애로사항 및 시정발전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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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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