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료원은 ‘소아청소년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관외로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과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던 지역주민들은 소아청소년과 운영으로 인해 영·유아 건강검진이 가능하며 전문의를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운영 중인 산부인과에 소아청소년과가 신설돼 향후 임신·출산에서 양육까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 귀농·귀촌 및 다문화 가족 유치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진안군의료원은 소아청소년과 신설됨에 따라 각 교육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소아청소년의 의료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여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소아청소년과 11월에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