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역 보고회서 계획안·규제특례 적용 논의
김제시가 민간육종연구단지를 중심으로 한 종자생명산업특구(지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김제시는 지난 25일 상황실에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 간부공무원,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자생명산업특구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 김제의 종자관련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지역특화발전 전략을 담은 종자생명산업특구 계획안 및 특화사업별 규제특례 적용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금번 종자생명산업특구 계획안에는 △종자생명산업 연구기능 강화 △종자생명산업 활성화 지원 △종자생명산업 전문인력 양성 △종자생명산업 브랜드 강화 등 4대전략을 목료로 한 민간육종연구단지, 고품질 종자생산단지 조성사업, 종자전문 프론티어 양성사업 등 10개 특화사업이 포함 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건식 시장은 “종자생명산업특구로 지정되면 특례적용을 통한 규제완화로 인해 농산업체의 김제유입 가능성이 높아져 종자산업 활성화가 촉진되고, 대한민국 종자산업 수도로서의 김제시 브랜드 가치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앞으로 주민공청회 및 김제시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한 후 올 11월경 중소기업청에 특구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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