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등산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등산로 37㎞를 정비·완료했고, 올해의 경우 당월저수지∼구성산∼금평저수지 12㎞구간의 기존 산길을 최대한 살려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식생매트를 설치하고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구간에 안전로프 및 목계단 등을 설치했으며, 조망이 좋은 곳에 데크평상을 설치해 등산객들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했다.
박성호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등산객들이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자연적·인위적 요인으로 인해 훼손된 등산로와 무분별하게 조성된 샛길에 대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정비사업을 실시, 숲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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