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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골제 대표관광지 육성 지원사업 '활기'

김제시, 콘텐츠 발굴·인프라 구축 등 10년간 10억 투입 / 올 지평선축제 경관조명 호평

▲ 지난 11일 폐막한 김제지평선축제 때 선보인 쌍용의 경관조명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제시가 경쟁력 있고 특화된 거점 관광지를 육성, 활성화하고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 확산으로 지역 방문 관광객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벽골제 대표관광지 육성 지원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가 및 관광수요의 고급화·다양화 현상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차별화 된 관광지개발과 벽골제관광의 계절성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총사업비 10억(매년 도비지원)을 투자,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10개년 연속사업으로 벽골제 대표관광지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벽골제 관광지 농경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 명소화 인프라 구축 사설 및 보완, 관광지 홍보마케팅 등이다.

 

특히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개최된 제17회 지평선축제 때 선보였던 쌍용의 웅장한 불빛과 생태연못을 수 놓은 화려한 빛 경관조명은 그야말로 압권이었다는게 관광객들의 전언이다.

 

김제시는 최근 사계절 및 야간 관광활성화를 위해 쌍용조형물의 웅장한 조명과 생태연못 및 동산주변의 빛의 향연 경관조명사업을 완료, 올 지평선축제 시 선보여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추식 문화홍보축제실장은 “향후 10년간 미래의 농경문화를 만나는 대표적인 관광지 벽골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농경문화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면서 “현재 생태연못과 전통가옥, 소테마공원 등에 경관조명 범위를 넓혀 설치한 후 내년 2월 말까지 벽골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벽골제 대표관광지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시기적인 편중성을 완화시키고 사계절 관광활성화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면서 “시대적인 흐름을 반영하고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벽골제 관광문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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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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