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 근로자 중에서는 20대 근로자가 매년 늘고 있다. 연령별 분포를 보면50대가 가장 많았다.
27일 건설근로자공제회가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간 퇴직공제 가입근로자를전수조사해 펴낸 ‘2014 퇴직공제 통계연보’를 보면 건설현장에서 한 번이라도 일한 적이 있는 근로자는 약 460만명이다.
그 중 428만명은 퇴직공제에 가입돼 있다. 32만명은 퇴직공제금을 지급받고 건설업을 떠났다.
지난해 퇴직공제 가입 건설현장에서 한 번이라도 일한 근로자는 약 142만명이다. 이 가운데 건설업이 생업인 일용직 근로자는 약 84만명, 일시적(단기간)으로 거쳐간 근로자는 약 58만명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가입돼있는 근로자의 연령별 분포는 50대(33.9%)가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27.4%), 60대(14.5%), 30대(12.8%), 20대(9.4%) 순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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