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1일 양측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 로컬푸드 콩쥐사랑에서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측 여성단체의 활동 소개 및 교류협약서 체결, 오찬을 겸한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연 1회 이상 상호방문 등 지속적인 사회·문화적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도·농 상생의 정신을 발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협약식 체결 후 양측은 벽골제에서 개최 되고 있는 ‘2015 김제농업기계박람회장을 방문, 행사장 및 전시된 농업기계 등을 둘러보고 구미시 특산품 판매 및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벽골제를 둘러보는 등 김제지역 역사 탐방을 실시하며 지평선의 고장 김제를 이해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순애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금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 여성단체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보교환 네트워크를 구축, 지속적인 상호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김명자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상호 우의증진을 통해 양 지역에 대해 내일처럼 더욱 관심을 갖고 함께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