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 관계자는 22일 “전날 79구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오늘 11구를 추가로 발견했다”며 “시신만 확인됐을 뿐 생존자가 몇 명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폐광석 더미에서 생존자 1명이 구조됐으나 곧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AP와 dpa 통신 등은 실종자가 100명 이상이라고 전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사망자가 이미 10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피해지역의 한 목격자는 “사고현장에서 최소 50∼60구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100명 이상이 아직 실종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미얀마 적십자와 군, 경찰, 지역사회 등 곳곳에서 구조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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