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가뭄에 대비 내년에 24억원을 들여 저수지 준설과 관정 개발 등 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국비 8억원과 도비 5억원 특별교부세 2억원 군비 9억원을 확보했으며 저수지 준설 14개소에 6억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관정개발 261개소에 18억원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내년 초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것이라는 기상 전망에 따라 내년 영농기 이전에 농업용수 개발사업을 마무리, 봄철 가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최충식 재난안전과장은 “가뭄이 장기화 될 경우 봄철 영농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내년도 영농기 이전에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한해대책반을 구성해 용수개발사업을 조기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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