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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올해 110억 들여 도로 정비

완주군은 올해 총 110억원을 들여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군도와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

 

올해 정비 대상인 군도 및 농어촌도로는 삼례읍 하리~신금 도로확포장공사를 비롯 26개 사업에 총 연장 44.3km이다.

 

군은 또 올해 신규 사업으로 용진읍 설경~두억 도로확포장공사를 비롯 6개 사업, 13km에 대해서는 조속히 설계를 마무리하고 해빙기가 지난 2월 하순께 토지보상 및 공사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군은 계속사업으로 진행되는 봉동구정선과 완주군청사 우회도로, 이서정농~대농, 상관 내아, 구이소모, 소양 월상교행로, 구이 광곡교 등 7개 사업, 7.4km 구간에 대해서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도로 이용 편익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1억8000만원을 투입, 포장 덧씌우기 등 도로 유지관리에도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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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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