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삼례읍 주민자치센터를 올 8월 완공하고 소양면 주민자치센터를 내년까지 신축하는 등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5월 29일에 첫 삽을 뜬 삼례읍 주민자치센터가 올해 8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삼례읍 주민자치센터는 부지면적 9418㎡에 연면적 248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민원해결 공간은 물론 주민 프로그램실 평생학습교실 음악교실 북카페 대회의실 등 다양한 자치활동 공간으로 꾸며진다.
군은 이와 함께 오는 201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소양면 주민자치센터 신축을 추진한다.
총 61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양면 황운리 일대 9900㎡에 신축되는 주민자치센터는 건축면적 2034㎡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민자치센터에는 면사무소와 주민자치위원실 주민 프로그램실 및 편의시설 회의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전영선 재정관리과장은 “기존 읍·면사무소가 협소하고 노후화돼 주민들이 각종 문화 복지 서비스를 받는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삼례 소양주민자치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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