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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옛 내초동 비위생 매립장에 화물 공영차고지 조성

옛 내초동 비위생 매립장에 오는 2018년말까지 화물 공영차고지가 조성된다.

 

군산시는 올해 내초동 비위생매립장의 정비사업이 완공되는 시기에 맞춰 국비와 시비 등 97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매립장의 부지에 화물 공영차고지를 조성키로 했다.

 

지난 2011년부터 추진돼 온 내초동 비위생 매립장 정비사업은 지난해 말까지 공정률이 70%로 올해 10월까지 2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에 따라 이 매립장의 정비로 인해 발생되는 부지 3만9670㎡(1만2000평:시유지)에 올해부터 오는 2018년 12월까지 화물 공영 차고지의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4억1000만원으로 기본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내년초 공사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총 383대의 화물차를 주차할 수 있는 이 공영 차고지에는 세차시설과 배수시설은 물론 사무실· 매점· 식당·샤워실·수면실·탈의실·간이운동시설을 갖춘 2층 규모의 관리동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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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호 ahnb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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