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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황산면·전주 효자3동,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김제시 황산면사무소(면장 이하영)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주시 효자3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 도·농이 상생하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

 

김제시 황산면과 전주시 효자3동은 지난 201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설과 추석명절 때 직거래장터를 운영, 농촌생산자와 도시 소비자 간 쌍방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지역 생산자에게는 농산물 판로 개척을 열어 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황산면은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쌀을 비롯 고구마, 고추, 누룽지 등 30여종을 판매했다.

 

이하영 면장은 “매년 직거래 장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 농촌과 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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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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