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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종량제 봉투 판매 11% 늘어

군산시는 10일 2015년도 쓰레기봉투 등 판매량이 2014년도 대비 54만매(11.7%)가 증가했으며, 판매수입 역시 전년도 대비 3억3500만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많은 시민이 쓰레기종량제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그간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전단지 제작 배부와 읍면동사무소와 연계하여 시민대상 홍보를 강화했으며, 불법투기지역 등 취약지 관리에 집중해왔다.

 

또한 집중관리지역 10개소 지정외에 추가로 10개소에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무단투기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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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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