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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취약계층 집수리 최대 950만원 지원

맞춤형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 추진

김제시는 2016년 맞춤형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을 말한다.

 

시에 따르면 2015년 7월부터 기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급여로 개편됨에 따라 맞춤형 주거급여 이전 집수리사업의 경우 각 가구당 최대 220만원을 지원, 간단한 보수만 가능했으나 제도 개편 이후에는 현장실사를 통해 최대 950만원을 지원하여 주택 개·보수가 가능하다.

 

김제시는 올해 348세대(경보수 291, 중보수 26, 대보수 31세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7억4820억원을 투자, 급여 업무 전담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사업 시행 위탁계약을 이달 중으로 체결한 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수선유지급여 지원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3%이하(2인가구 119만원/월)이면서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하는 자가주택 소유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저소득 주민 주택의 구조적 안전 설비와 마감상태 등 안전조사 및 주택 실측조사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지난 2015년도의 경우 167호의 자가 가구를 선정, 5억9325만원의 수선유지급여를 지급하여 지붕수선 및 주방, 욕실개량, 난방공사, 도배, 장판·창호 교체 등 주거취약 계층의 주택수선을 완료했다.

 

관계자는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추진,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및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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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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