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군수 이항로)은 3월 부과 분부터 상수도 사용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만성적자에도 불구하고 공공요금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2012년도에 인상 후 3년간 동결해왔다.
지난 2014년 사업결산 결과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이 12%로 생산원가에 크게 못미치고 있으며, 특히 도내에서 최하위 상수도요금을 부과해와 지난해에는 96억의 적자가 발생하는 등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가정용의 경우 3월분부터 기존 330원에서 480원으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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