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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무병 미니씨감자 4품종 분양

김제시는 양액재배로 생산한 미니씨감자 4품종 21만322개를 505농가에 분양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미니씨감자는 평균 무게가 13g으로 보급종 규격서보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심는 깊이는 10㎝ 이내로 얕게 심고 크기가 작은 미니씨감자는 절편을 내지 말고 통으로 심어야 한다.

 

또한 크기가 30g이상인 경우에는 절편하여 심도록 하고 재식간격도 일반재배보다 간격을 좁게 하는 밀식재배로 75×20㎝나 75×15㎝(휴간×주간)로 정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감자의 경우 바이러스병에 약하고 바이러스에 전염될 경우 30% 이상의 수량감소를 보이고,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90% 가까이 수량이 감소하는 피해가 발생되므로 무병씨감자를 정식하는 게 좋다.

 

특히 미니씨감자를 증식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 침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망실을 설치하여 재배해야 하고, 망실을 설치했어도 방제를 철저히 해야 무병씨감자를 생산할 수 있다.

 

관계자는 “년 2회에 걸쳐 분양 되는 미니씨감자를 농가 포장에 2회 이상 증식하여 종서로 활용할 경우 1000㏊이상에 재배할 수 있는 씨감자를 생산할 수 있어 씨감자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고, 외지로 나가는 씨감자 구입비용을 절감하여 재배농가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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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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