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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 단고구마 '다호미' 선보여

진안군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색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은 ‘진안고원 단고구마’를 야심차게 선보인다.

 

기존의 속이 노랗고 물고구마인 호박고구마가 지속적인 재배로 인한 품질과 수확량 저하현상이 계속되자 지난해부터 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신품종 ‘다호미’를 실증하는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호미’ 지역적응 실증에 참여한 박홍기 씨(63·용담면)는 “다호미는 7월부터 수확을 시작해 추석 전에 판매를 끝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이 품종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와 전북농업기술원 종자사업소로부터 분양받은 ‘다호미’종자는 시범사업에, ‘풍원미’종자는 지역적응 실증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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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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