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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근대역사 경관 원형 복원 추진

시, 리모델링 보조사업 건축사 모집 / 월명동 도시재생선도지역 주거재생 지원

인문학도시 군산의 근대역사문화 경관을 원형으로 복원시키기 위한 작업이 추진된다.

 

군산시는 6일 월명동 일원 도시재생선도지역의 주거재생 지원과 근대역사경관 회복을 위한 근대·일반건축물 리모델링 보조사업 건축사 풀(pool) 구성을 위한 건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리모델링 보조사업 참여 건축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근대문화를 대표하는 도시재생선도지역의 전체적인 경관과 어울리는 리모델링 설계를 위해 추진된다.

 

공모과제는 군산시 중앙로1가 10-26, 10-27번지의 월명우수저류조 인근의 건축물에 대한 리모델링 기본설계와 부지내 건물 신축에 대한 기본설계안을 각 1점씩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건축사는 공모과제 대상 건축물의 준공년도를 기준으로 원형적 가치를 존중하고, 대상 부지 주변과 도시재생선도지역 전체적인 경관과 조화로운 기본설계안에 대한 설명자료를 제출하고, 별도 구성되는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건축사 풀이 선정된다.

 

이번 공모는 질의서 접수와 회신, 제안서 접수를 거쳐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인원은 10명 정도이고 평가위원회의 심사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건축사 풀 모집 공모로를 통해 근대문화도시 군산만의 근대경관을 정비하는 한편 도시재생선도지역의 주거재생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열정 있는 건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리모델링사업은 군산시 도시재생선도지역내의 근대건축물과 일반건축물을 대상으로 원형적 가치를 존중한 수선, 증·개축에 대해 원형성 회복을 위한 철거공사, 안정성 확보를 위한 기초 및 구조체 개보수,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른 외부 수선, 설계비, 감리비를 포함한 총공사비의 50%에 대해 평가 등급별로 차등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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