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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근로자종합복지관 12억 들여 리모델링

완주산단 위치…편의시설 등 갖춰

완주산업단지 내에 있는 전라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이 12억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봉동읍 과학로 완주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전라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이 총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구조 보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전북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이로써 산업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체육시설과 근로자 건강증진센터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화상통화실과 인터넷 및 휴식공간 등 쉼터도 별도로 마련했다.

 

여기에 지하 1층에는 어린이집과 문구점 근로자건강센터 미용실 등 복지·편의시설과 지상 2층에는 산업단지사무소 완주문화재단 완주예총이, 지상 3층에는 대회의실과 강의실을 구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근로자 및 가족들이 편히 쉬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공간으로 조성된 만큼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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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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