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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큰 호응

입주민 75% "주거환경 나아져" / 올 18억 들여 3700호 대상 추진…내년 1월 완공

전북개발공사가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꾸준한 시설개선사업 추진으로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은 건설된지 5년 이상 경과된 국민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다.

 

특히 퇴거세대에 대한 도배, 장판 교체 등과 공공임대주택 세대내·외부 환경개선사업, 주민공동이용시설 개선 등 아파트 시설물 전반에 대해 각 단지별 여건 등을 고려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18여억원을 투입해 6개단지, 3700여호를 대상으로 1월부터 사업에 착수,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실제 30년 국민임대로 운영중인 전주평화, 익산송학 지안리즈는 장애인 전동차통로 공간 확보, 입주민의 쉼터 파고라 보수, 단지안내도 등을 지난해 교체했으며 음식물쓰레기장 비가림시설 6곳은 현재 시설공사중으로 이달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 5∼10년간 임대후 분양전환하는 공공임대는 택배보관함 설치, 헬스·에어로빅장 확장, 지하주차장·연못 안전시설 설치, 보안등, 차선규제봉 설치 등을 마친 바 있다.

 

이 같은 시설개선사업은 지난해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단지의 입주민 설문조사 결과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2014년보다 5.5% 상승한 75.3%가 주거환경 개선효과에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특히 서비스환경, 서비스결과, 사회적 만족도 등 단지별 전체 만족도 결과도 전년도보다 평균 7.3%나 상승했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임차인 대표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관리소와 잦은 소통을 통해 단지별로 꼭 필요한 사업을 먼저 추진한 결과 만족도가 높게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에도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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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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