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이 서로 격 없이 어울리며 소통하기 위한 행사로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쌍치면 마을회장, 청년회, 부녀회장 등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는 귀농귀촌인이 순창에서 정착과정의 어려운 점에 대해 주민들과 격없이 대화하는 좌담회를 진행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이다.
황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인구증대와 지역경제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쌍치면 귀농인 협회 조동옥 지회장은“2015년도에 순창으로 귀농해, 지역의 특성과 지역민을 알지 못해 답답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귀농귀촌인들의 애로를 전달할 수 있고 지역민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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