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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세월호 참사 2주기 특별 현장점검

▲ 문동신 군산시장이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해망굴을 찾아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군산시는 세월호 참사 2주기인 국민안전의 날(4월16일)을 맞아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 현장 확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내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자연마당조성현장, 군장대교 개설 현장, 해망굴 등을 직접 방문해 공사현장과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현장에 대하여 보고받은 뒤 안전관리 실태에 대하여 직접 점검을 실시하고 견실시공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한 안전사고 방지를 당부하며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와 경주 리조트 체육관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등 대형사고는 부실한 안전점검과 안전의식 미흡, 비정상적 관행으로 인한 인재(人災)로 철저한 안전점검과 시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 향상을 통해 대형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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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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