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물가상승률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가운데 고용률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1분기 시도별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올 1분기(1∼3월) 서울에서 총 2만3885명이 다른 지역으로 순유출됐다.
서울은 8727명이 순유입됐던 2009년 1분기를 끝으로 7년여간 인구가 계속 빠져나가고 있다.
3월 말 기준 서울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1000만9588명이다. 최근 인구이동 추세를 고려하면 조만간 인구 1000만명 선이 붕괴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분기에는 서울 외에 대구(-3289명), 전남(-3240명) 등 지역도 인구 순유출을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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