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위원장 심대평·자치위)는 임옥기 서울시 전 기후환경본부장 등 지방자치단체 출신 고위 공무원 9명을 실무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1999년 지방이양추진위원회가 설치돼 이양사무 심의를 시작한 이래 지방자치단체 출신 공무원들이 실무위원으로 대거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 자치위의 설명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지방행정의 일선에서 근무해 지방의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어, 앞으로 중앙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대평 위원장은 위촉식에서 “지방자치발전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중앙권한의 지방이양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율과 책임성을 제고하는 핵심과제”라며 “지방분권을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방에서 쌓은 경험과 지혜를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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