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가 넘는 여름 날씨가 이르게 찾아오자 진안경찰서(서장 박정근) 부귀파출소(소장 류용옥)가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피서지에 비치된 인명구조용 장비를 점검했다.
부귀파출소는 지난 21일부터 이틀 동안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관내 계곡, 하천 등을 빠짐없이 점검하고 유원지에 비치된 안전 장구류의 분실 및 파손 여부를 점검했다. 파출소 관계자에 따르면 점검 결과 크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점검에서 파출소는 물놀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불어 넣기 위해 현장의 피서객을 상대로 △입수 전 준비운동 요령 △구명조끼 착용법 △입수 방법 등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류용옥 소장은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의 물놀이가 앞으로 점점 더 많아질 것”이라며 “익사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안전을 홍보하고 구조용품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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