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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정읍 첨단과학산단 행복주택사업 본격화

연말까지 사업 승인 완료 / 내년 착공… 600호 건설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기)는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투자유치 촉진 등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정읍첨단산업단지내 행복주택 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정읍첨단산업단지는 첨단방사선연구소, 생명공학연구원 및 안정성평가연구소 등 대형 국책연구원이 이미 입주해 있고 투자협약 기업이 줄을 잇고 있으며 인근 내장산 리조트와 연결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구이다.

 

LH 전북본부는 현재 해당 부지에 대한 현황조사, 공급계층별 수요 조사·분석을 완료하고 2017년 착공예정이다.

 

또한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연내 사업승인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공공주택부지 1만4000㎡에 전용면적 45㎡이하 600호를 건설해 산단근로자 및 젊은계층 등에 주변시세의 60∼80%의 수준에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내에는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작은 도서관 등의 시설과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 제공 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해 인근 지역주민과 공동이용 및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정읍첨단산업단지내 건설될 행복주택은 인근에 국도 1호선 및 KTX역이 위치해 있는 등 교통환경이 매우 우수하고 내장산리조트와 용산호 등이 접해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까지 갖춰 향후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와 주변 3대 국책연구단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LH 전북본부 관계자는 “행복주택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 지자체, LH간 다양한 협업관계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행복주택건설 등 지역개발사업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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