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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온실 빗물 이용 시설원예 안정생산 시범사업

김제시는 지하수 오염지역 및 물 부족 지역 시설원예의 안정적 생산 및 물 부족에 대비, 빗물을 이용한 온실 빗물이용 시설원예 안정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총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황산면 내 연동형 시설하우스 0.5㏊에 빗물이용 시스템을 설치,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에 힘쓸 수 있게 됐다.

 

빗물이용 시스템은 온실 지붕에 떨어지는 빗물을 모아 작물재배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원예 농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설치내용을 보면 빗물 집수 및 여과 저장시설로 수질 측정장치(pH, EC측정기 등), 유량계, 저온기 빗물 예열장치 등 으로, 각종 이물질이 혼합된 초기 빗물은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만큼 자동으로 흘려버리고 맑은 빗물만 모이도록 고안, 농가용으로 튼튼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농가는 저장규모 200㎥(200톤) 장치에서 연간 약 1500톤의 농업용수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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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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