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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72.6%"돈의 소중함·경제관념 배워"

본격적인 여름방학에 돌입했다. 많은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찾기 시작했는데 아르바이트생들이 일을 통해 얻은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관념’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알바생 18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 알바생의 90.4%가 ‘알바를 하면서 얻은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알바생들이 알바를 통해 얻은 것 1위는 ‘돈의 소중함, 경제관념을 배운 것(72.6%, 복수응답)’이 차지했다.

 

이어 알바생 50.5%는 ‘경제적인 여유로움’을 얻었다고 답했다. 계속해서 ‘부모님의 노고와 감사(39.5%), ‘사교성(29.9%)’, ‘시간관념(29.4%)’을 배울 수 있었다고 답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적성 및 진로’, ‘부모의 신뢰’, ‘체력’, ‘인내심’, ‘애인’ 등을 얻었다고 답했다.

 

반면, 아르바이트를 통해 잃은 것이 있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알바생 82.3%가 ‘알바를 하면서 잃은 것이 있다’고 답했다. 알바생들은 알바를 통해 잃은 것 1위로 ‘여가시간, 취미생활’을 꼽았다.

 

이는 전체 응답자의 71.2%가 택한 것으로 2위를 차지한 ‘체력, 건강(36.7%)’ 보다 약 2배 정도의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알바생들이 알바로 잃은 것은 ‘학점(35.3%)’, ‘참을성(22.2%)’이 각각 꼽혔다. 그밖에 의견으로는 ‘피부, 몸매(19.5%)’, ‘애인, 친구 등 대인관계(12.4%)’, ‘자존감, 자신감(11.1%)’ 등을 잃었다고 답했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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