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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문화 향유 시책 큰 성과

문광부, 실태조사서 군 단위 상위 10개 지역 선정

▲ 순창군 여성합창단이 ‘우수드림열린음악회’에서 오케스트라와 공연을 하고 있다.

순창군이 문화 불모지에서 문화향유 우수도시로 우뚝섰다.

 

29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28일 발표한 지역문화실태조사에서 순창군이 전국 상위 10개 지역에 포함됐다.

 

지역문화지수는 우리나라 지역문화의 발전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문화정책, 문화자원, 문화활동, 문화 향유 등 4대 분야에서 총 27개의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전문가가 참여해 공신력 또한 높다.

 

이런 가운데 순창군은 문화정책, 문화향유 등 4대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상위 10개 군 자치단체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문화지수 우수도시 선정은 순창군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으며 특히 수도권에서 원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구나 산업시설 부족으로 문화의 불모지나 다름없었기 때문이다.

 

순창군은 황숙주 군수 취임 후 지역문화 진흥을 군정 핵심업무로 선정하고 다양한 문화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문화융성 원년의 해로 선포할 만큼 군민문화 향유에 대한 의지 또한 강하다.

 

실제 순창에는 군립도서관, 영화관, 미술관, 청소년문화의집, 작은도서관, 작은목욕탕 등 문화향유 시설이 대폭 늘었다.

 

황 군수는 “순창군이 전국 군단위 자치단체 중 문화지수 우수도시 10위안에 포함된 건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재 살고 있는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문화 만족도도가 높아야 하는 만큼 앞으로 군민이 원하는 문화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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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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