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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명칭 새만금 투자사기 주의

농어촌공사 "분양·공사 명목 모집행위 우려" / 특정 단체에 납품계약·권한 부여한 적 없어

새만금 사업지구 인근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명의를 빙자한 투자사기 주의보가 발령됐다.

 

새만금 산업단지사업단은 최근 새만금지구 농지분양 및 건설공사 참여 알선 등 명목으로 투자자 모집 행위가 이뤄질 우려가 높아 이에 따른 피해 발생을 경고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 내부 농업용지 조성공사가 완공될 예정인 2020년 이후 대규모 농업단지 조성을 위해 농업회사 및 법인 등을 대상으로 적법한 절차와 입찰에 따른 농지 임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들고 투자사기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요망했다.

 

그런만큼 어떠한 특정단체도 새만금사업지구 공사현장에서 납품계약이나 권한을 부여받은 사실 또한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특히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 업무지원동 사무실을 임차해 입주한 사실 외에 어떠한 관계도 없는 개별 단체를 명칭만으로 공사 산하기관 또는 협력단체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만큼 철저한 확인을 요망했다.

 

사업단의 한 관계자는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지구 공사추진과 관련하여 단체와 어떠한 협의나 계약관계도 없었다”며 명의를 빙자한 투자자 모집 등으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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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호 ahnb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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