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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지방·중앙 힘 모아 위기 극복해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북한의 거듭된 도발로 안보 위기상황이 커지는 것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이런 때일수록 지방과 중앙이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해야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일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하면서 “아무리 좋은 정책도 제대로 실천 되지 않으면 소용없는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책임 다하고 계신 여러분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분들”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 대통령이 일선에서 봉사하는 공직자들을 직접 격력하고, 경제 활성화와 규제개혁 의지를 공직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대통령은 “우리가 직면한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방공무원들이 힘을 모아주신 덕택에 지역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 재도약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규제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규제를 풀어서 외자를 유치하고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냈거나 규제 핫라인을 구축, 기업 체감도 전국 1위를 끌어낸 규제혁파의 선봉장들이 오늘 함께해주셨는데 여기 계신 여러분 모두가 규제개혁의 전도사”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추진하는 규제프리존은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만들어낼 특단의 대책인데 지역 형편을 잘 알고 있는 지방공무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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