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아이디어 공모·군정 반영 등 추진키로
완주군이 내년도 신규 시책 발굴작업에 발빠르게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7월부터 군민 아이디어 공모와 유관기관·직능단체 의견 수렴 및 전문가 그룹 참여 등을 통해 내년도 신규시책과 2018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준비에 착수했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로 3회째 으뜸완주 군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완주군민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신규 시책으로 연계함은 물론 내년도 주민참여 예산제에 적극 반영해 군민중심의 군정운영을 실현할 방침이다.
군은 특히 올해 박성일 군수가 구축해 놓은 정책 싱크탱크와의 거버넌스를 통해 정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확보해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의 성과를 조기에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와 관련해 ‘모바일(일자리), 르네상스(삶의 질), 농토피아(농업경쟁력) 완주’ 등 3대 핵심정책을 가속화하고 2대 중점과제인 어르신 건강한 복지지원과 아동청소년친화도시 등 미래세대를 위한 군민 중심 생활시책을 대거 발굴해 나갈 나갈 예정이다.
완주군은 그동안 정책자문기구인 완주군발전연구원 발족과 함께 우석대학교 희망제작소 전북연구원 등과의 업무협약 및 공동협력을 통해 미래 100년을 책임질 비전 발굴에 주력해 오고 있다.
군은 오는 8월말까지 신규시책 발굴이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조기에 개최해 2017년도 완주군정에 반영되도록 추진하는 한편 올해 안으로 사전 준비절차를 본격 착수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신규시책에서 발굴된 대단위 국책사업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타당성 등을 보완, 2018 신규 국가예산사업으로 추진해 완주군의 미래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이번 신규시책 발굴은 완주군과 군민들의 소통 변화 열정을 이끌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업그레이드시켜 그 결과가 주민소득과 삶의 질에 반영되고 대한민국 으뜸도시 완주건설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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