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07시50분께 황해남도 은율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노동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으나 1발은 발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폭발했다”면서 “나머지 1발의 비행 거리는 1000km 내외”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의 한 소식통도 “북한이 오늘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면서 “비행 거리는 1000㎞가량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상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에 대해 “약 1000㎞를 비행해 아키타(秋田)현 오가(男鹿)반도 서쪽 250㎞ 지점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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